순복음평택중앙교회 > 구역 공과 > 2015년 6월 28일 공과 "전도자의 자세"

순복음평택중앙교회

2015년 6월 28일 공과 "전도자의 자세"

글쓴이 : 순복음평택… 날짜 : 15-08-01 10:28 조회 : 1925

구역공과(150628) 전도자의 자세.hwp (84.0K), Down : 0, 2015-08-01 10:28:40

◎ 읽을 말씀 : 롬 1:14-17
◎ 관련 찬송 : 515장, 500장
◎ 외울 말씀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 1:16)
◎ 참고 말씀 : 눅 12:8-9
◎ 목 표 :
1)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복음 전도의 의무가 있음을 알자.
2) 전도자의 마음 자세와 준비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 공부할 내용
‘전도’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해야 할 의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전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자의 마음 자세와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전도하기 전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고, 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전도자는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전도란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사실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확신도 없이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천국 가자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전도자가 다른 사람을 전도하기 전에 먼저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직접 만난 체험이 있고 주님을 따르는 자만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수 있습니다(마 4:19).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마 15:14).
구원의 확신을 갖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전도자로서의 자격을 구비한 것입니다.

2.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숨기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죽임을 당하고 잡혀 가는 시대도 아닌데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떳떳하게 내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면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을 숨기려고 할까요? 그것은 자기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냈을 때 자기 행동에 제약과 규제가 따르게 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이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을 향해 “누구든지 이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 8:38)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과 그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 십자가형은 죄인을 벌거벗겨 산 채로 대못을 박아 죽이는 매우 치욕적이고도 처참한 형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던 것입니다(히 12:2).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받으신 고난이 헛되지 않도록 복음 전도에 힘써야 합니다. 바울은 그의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고 말했습니다.

3.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고 말재주가 좋다고 해서 전도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을 보면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없이는 아무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를 하기 전에 먼저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보다 효과적인 전도 방법을 찾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무릎 꿇어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전도는 불신자들의 영혼을 사로잡아 구원받지 못하도록 하는 악한 영들과의 영적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엡 6:12). 그리고 기도하는 것은 이 영적 전쟁에서 지원 포격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대포와 미사일을 발사해서 악한 마귀의 적진을 파괴한 후에 소총과 기관총으로 적군을 하나씩 하나씩 격파해야 합니다. 대포를 많이 쏘아 댈수록 마귀의 적진은 많이 파괴되기 때문에 나중에 마귀의 적진에 들어가 적을 섬멸하기가 쉬워집니다. 그러므로 전도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많이 하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할 대상자의 이름을 알고 있으면 그 이름을 불러 가면서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성령님께서 전도 대상자의 마음의 문을 열어 쉽게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십니다.
또 노방 전도나 병원 전도같이 누구를 만나서 전도하게 될지 알 수 없을 때에는 “성령님, 오늘 누구를 만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성령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에게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예비해 두신 전도 대상자에게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4. 인내와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전도를 하다 보면 전도 대상자의 마음 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 쉽게 복음을 전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핍박을 당할 수도 있고 예기치 않은 큰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심지어 물질적인 손해까지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도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인내와 희생을 각오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 5:11-1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도하기 위해 받는 박해와 희생을 잘 견디어 내면 하늘에서 큰 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일도 인내하지 않고 희생을 치르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데 하물며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하는 데 인내와 희생을 각오하지 않고 되겠습니까? 우리가 복음을 위하여 인내와 희생을 감수하면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해 주시고, 또 금세와 내세에 놀라운 축복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 성경 연구
1. 전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전도자가 가져야 할 마음 자세는 무엇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그동안 어떤 마음 자세로 전도에 임했는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또 가장 효과적인 전도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나누어 봅시다.
2.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그를 전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