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평택중앙교회 > 구역 공과 > 2013년 6월 30일 공과 "어린아이에 대한 가르침"

순복음평택중앙교회

2013년 6월 30일 공과 "어린아이에 대한 가르침"

글쓴이 : 순복음평택… 날짜 : 13-07-02 18:06 조회 : 2193

주보 6면준비용(6월 30일).hwp (1.8M), Down : 1, 2013-07-02 18:06:24

◎ 읽을 말씀 : 마 19:13-15
◎ 관련 찬송 : 565장(통 300장),
◎ 관련 찬송 563장(통 411장)
◎ 외울 말씀 :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마 19:14)
◎ 참고 말씀 : 잠 23:13-14,
마 18:1-10; 눅 9:46-48
◎ 목 표 : 1) 좋은 부모가 되자.
2)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자.

◎ 공부할 내용
사람들이 예수님께 축복을 받으려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자 제자들이 꾸짖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마 19:14)고 하시고 친히 아이들에게 안수하셨습니다. 오늘은 어린아이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겠습니다.

1. 어린아이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
첫째로, 어린아이는 주님께서 친히 지으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 139:13∼14)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시편 기자의 고백을 통해 어린아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주님께서 친히 지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시편 127편 3절을 보면 “보라 자식들은 야훼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창작품이 아니라, 부모가 잠시 맡아서 양육해야 할 주님의 기업입니다.
둘째로, 주님께서는 어린아이를 사랑하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마 18:1)라고 묻자 주님께서는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시고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 18:3∼4)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이라고 하신 것은 어린아이들과 같이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주를 섬겨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주님께서 겸손하고 순수한 어린아이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로, 어린아이를 가르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22장 6절을 보면“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잠언 23장 13절과 14절에도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엡 6:4).

2.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에이브러햄 링컨은 학교에서 정규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어린 시절 그의 어머니로부터 큰 영향을 받아 나중에 미국의 제16대 대통령까지 된 사람입니다. 그가 아홉 살 때 돌아가신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늘 성경을 읽어 주고 기도해 주면서 “재산이 많은 사람이나 존엄한 사람이 되기보다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나중에 “저는 어머니의 말씀과 기도를 기억합니다. 현재의 저를 있게 한 것과 앞으로 되어질 저의 모습은 다 천사 같은 제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입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인 무디의 어머니도 무디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무디의 형제는 아홉 남매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웃 사람들은 그의 어머니에게 아이들을 고아원이나 친척 집에 보내어 식구 수를 줄이라고 권했습니다. 그러나 무디의 어머니는 “내게 기운이 남아 있는 한 내 자식들은 내 품에서 키울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자녀를 신앙으로 키웠습니다. 그 결과 무디를 19세기 세계적인 부흥사로 양육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3. 좋은 부모가 되려면
첫째로, 자녀에게 공정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키울 때는 편애하지 말고 공정해야 합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야곱은 열두 아들 중 특별히 요셉을 사랑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형제들이 요셉을 미워하고 시기하여 요셉을 종으로 팔아버렸습니다(창 37:1∼28). 이와 같이 부모가 자녀를 편애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를 편애하지 말고 공정하게 키워야 합니다.
둘째로, 자녀에게 엄격해야 합니다. 여기서 엄격해야 한다는 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자녀가 잘못했을 때에는 벌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감정적으로 자녀에게 벌을 주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셋째로, 자녀에게 친구가 되어 주어야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자녀를 인격적으로 대해 주고 다정다감한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 중에는 어렸을 때 부모와 좋지 않은 관계에서 성장한 사람이 많습니다.

4.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자
우리는 부모로서 자녀를 잘 양육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린아이의 특성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어린아이는 겸손합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 18: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겸손하고 낮아진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로, 어린아이는 단순합니다. 주님께서는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자 책망하셨습니다(마 11:20∼24). 그리고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 11:25)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여기서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정직하고 단순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어린아이들과 같이 단순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진리를 아는 지식을 성령으로 계시해 주십니다.
셋째로, 어린아이는 부모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우리도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해야 합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마 5:18).

◎ 성경 연구
1. 자식은 누가 주신 기업이며(시 127:3), 우리는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잠 22:6)?
2. 좋은 부모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나눔과 적용
1. 자녀를 잘 양육하여 주님께 영광 돌린 경우를 이야기해 봅시다.
2. 주님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