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찬송 : 377장, 399장
◎ 외울 말씀 :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야훼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왕상 17:15-16)
◎ 참고 말씀 : 왕상 21:25; 빌 4:19
◎ 목 표 : 1)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시는 분이심을 알자.
2)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자.
◎ 공부할 내용
사르밧 과부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 때 수년 동안 가뭄이 들었을 때에도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양식을 공급받아 살았습니다. 오늘은 이방 여인인 사르밧 과부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사르밧 과부가 처한 상황
북 왕국 이스라엘의 7대 왕이 된 아합은 이방 여인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하나님 대신 우상을 숭배하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열왕기상 16장 30절부터 33절까지 보면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야훼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야훼를 노하시게 하였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아합 왕에게 엘리야는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왕상 17:1)고 예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합을 피해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었습니다(참조, 왕상 17:2∼5).
엘리야는 그릿 시냇가에서 까마귀들이 가져다 준 떡과 고기를 먹고 시냇물을 마시며 지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그 땅에도 비가 내리지 않아 시내가 말라버렸습니다(참조, 왕상 17:6∼7).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왕상 17:9)고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시돈 땅 사르밧으로 갔습니다.
2. 야훼의 살아 계심을 믿은 사르밧 과부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르밧 성문에 이를 때에 사르밧 과부는 그곳에서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를 불러 물과 떡 한 조각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참조, 왕상 17:10∼11). 그러자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에게 “당신의 하나님 야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왕상 17:12)고 말했습니다.
시돈은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조국으로서 바알 숭배의 본거지였으며(참조, 왕상 16:31), 사르밧은 그 시돈에 속한 성읍으로 그곳 역시 우상 숭배가 만연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에게 ‘하나님 야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한다’고 고백한 것은 그녀가 우상 숭배가 만연한 곳에 살면서도 야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멀리 이방 나라의 한 성읍인 사르밧까지 보내어 아합 왕을 피하게 하시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엘리야를 통해 사르밧 과부에게 초자연적인 은혜를 베풀어 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사르밧 과부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된 이유는 그녀가 야훼의 살아 계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한 사르밧 과부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가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의 말씀이 나 야훼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왕상 17:13∼14)고 한 말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열왕기상 17장 15절과 16절을 보면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야훼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르밧 과부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그녀의 아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한 움큼의 가루와 약간의 기름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엘리야를 공궤(供饋)하였습니다. 이처럼 사르밧 과부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이유는 그녀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4.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한 사르밧 과부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집에 거처하는 동안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그만 병들어 죽고 말았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귀한 아들이 죽자 사르밧 과부는 그 절박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7장 18절을 보면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죽은 아이를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야훼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왕상 17:21)라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를 목도(目睹)한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열왕기상 17장 24절을 보면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야훼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사르밧 과부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된 이유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 성경 연구
1.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 습니까(왕상 17:14; 공부할 내용 참조)?
2. 이방 여인인 사르밧 과부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를 통해 깨달은 점을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