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과 “십계명”
◎ 읽을 말씀 : 출 20:2-6
◎ 관련 찬송 : 30장, 53장
◎ 외울 말씀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출 20:3-5)
◎ 참고 말씀 : 신 5:7-10; 요 4:21-24
◎ 목 표 : 1) 십계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우리에게도 삶의 지침이 됨을 알자.
2)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자.
◎ 공부할 내용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께서는 호렙 산에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십계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우리에게도 삶의 지침이 됩니다. 오늘은 십계명 중 제1계명과 제2계명을 공부하겠습니다.
1. 제 1계명
제1계명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3절을 보면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신’은 ‘허망한 신’이라는 뜻으로 1차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우상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2차적으로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존경과 경배를 받는 사상이나 철학, 사람, 물질 등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제1계명은 인간의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의하여 지음을 받은 천사장 루시퍼가 교만하여 하나님을 반역하고 타락한 다른 천사들과 함께 공중으로 쫓겨나 사탄이 되었습니다(참조, 사 14:12∼20).
이 사탄이 인간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하나님처럼 되라고 꾀어 범죄하게 만든 이래, 인간은 영혼이 전적으로 부패하여 사탄의 종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2∼3)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이 사탄의 종으로 전락한 이후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혹 알아도 믿지 않고 자신을 신으로 여기는가 하면 나무나 돌이나 산과 같은 자연을 신으로 섬기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향락을 신으로 삼고 탐닉하거나 돈을 신으로 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범신론자들은 우주 전체가 하나님이요, 또 하나님은 우주 전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고전 8:4∼6)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우리의 찬양과 영광을 받으실 예배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고 숭배합니다. 그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신을 함께 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오직 야훼 하나님 한 분만 섬겨야 합니다.
2. 제 2계명
제2계명은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4절과 5절을 보면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1계명이 거짓 신들을 섬기는 것을 배격하고 하나님 한 분만 섬길 것을 명령한 것이라면, 제2계명은 참신이신 하나님을 올바로 예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고 감각을 통해 인식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 섬기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상 숭배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우리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창조주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게 한다면 그것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사도 요한이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자 천사는 요한에게 절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9장 10절을 보면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형상들을 만들어 놓고 숭배하는 것은 물론이요, 천사를 숭배하는 것이나 하나님을 형상화하여 숭배하는 일까지도 철저히 배격해야 합니다.
우상 숭배는 가시적인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곧 우상 숭배입니다. 성경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참조, 고전 6:9∼10).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자에게는 그 후손의 삼사 대까지 죄를 갚으시겠다고 하셨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참조, 출 20:5∼6).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오직 하나님 한 분께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
◎ 성경 연구
1. 십계명은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각각 누구에 대한 사랑을 나타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참예배의 방법에 대해 말씀하신 것은 몇 번째 계명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십계명 가운데 제1계명과 제2계명을 함께 암기해 봅시다.
2. 당신은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