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을 말씀 : 출 20:12-14
◎ 관련 찬송 : 304장, 369장
◎ 외울 말씀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야훼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출 20:12-14)
◎ 참고 말씀 : 신 5:16-18; 고전 6:15-20
◎ 목 표 : 1) 부모를 공경하자.
2) 성령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자.
◎ 공부할 내용
우리는 지난 2주에 걸쳐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계명인 제1계명부터 제4계명까지를 공부하였습니다. 오늘은 인간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계명 중 제5계명부터 제7계명까지 공부하겠습니다.
1. 제5계명
제5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을 보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야훼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단순히 존경하는 정도가 아니라 삼가 조심스럽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처럼 부모를 공경하며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뜻입니다(참조, 엡 6:1∼2; 골 3:20; 딤전 3:4).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이 계명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시대인 말세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절과 2절을 보면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이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말합니다(참조, 딤후 3:5).
성경은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들에게 복이 약속되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2절과 3절을 보면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신명기 5장 16절에는 “너는 네 하나님 야훼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야훼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부모에게 효도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장하실 때에 부모를 받들며 순종하는 삶을 사셨으며(참조, 눅 2:51),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에는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어머니 마리아를 부탁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9장 25절부터 27절까지 보면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부모를 공경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제6계명
제6계명은 ‘살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13절을 보면 “살인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지 사람의 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보복적인 살인(참조, 출 21:12, 14)이나 실수로 야기된 살인(참조, 신 22:8), 그리고 자살 행위는 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권위를 침해하는 행위인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참조, 창 9:6)을 훼손시킴으로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모두 죄가 됩니다.
예수님은 실제적인 살인 행위뿐만 아니라 형제에게 노(怒)를 발하고, 욕하고, 조롱하는 것도 살인 행위로 간주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21절과 22절을 보면 “옛 사람16)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노하는 일’, ‘악의를 가지고 조롱하는 일’, ‘난폭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절제 없이 함부로 내뱉는 일’ 등이 모두 보이지 않는 살인 행위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15)고 말했습니다.
3. 제7계명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14절을 보면 “간음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간음’이란 합법적인 결혼을 통해 부부가 된 자들이 정상적인 성 관계를 벗어나 불법적으로 성 관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간음은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창조 질서와 결혼의 원리(참조, 창 2:24)에 정면으로 대치될 뿐만 아니라 결혼의 신성함을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마땅히 금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인 성 관계뿐만 아니라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도 마음에 이미 간음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참조, 마 5:28). 그런가 하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성도의 몸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전(殿)이기 때문에 음행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참조, 고전 6:17∼20).
결혼은 인간 상호 간에 존재할 수 있는 모든 관계 가운데 가장 신성한 것이며, 가정은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신성한 제도이기 때문에 이를 경멸하고 멸시하는 것은 큰 죄가 됩니다. 그러므로 제7계명은 결혼과 가정을 위한 ‘하나님의 방파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음은 다른 죄와 달리 몸 안에 짓는 죄입니다. 성경은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고전 6:1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음행을 피하고 결혼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히브리서 13장 4절을 보면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성경 연구
1.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어떤 복을 받게 됩니까(출 20:12; 신 5:16; 엡 6:2∼3; 공부할 내용 참조)?
2. 예수님은 실제적인 살인 행위뿐만 아니라 무엇까지 살인 행위로 간주하셨습니까(마 5:21∼22; 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어떻게 하면 부모님을 더 잘 공경할 수 있을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은 결혼 생활을 귀히 여기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