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평택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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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생활
   
  2012년 5월 13일 공과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글쓴이 : 순복음평택…     날짜 : 12-05-11 18:22     조회 : 3886    
   12-05-13.hwp (47.5K), Down : 0, 2012-05-11 18:22:55
◎ 읽을 말씀 :  렘 1:1-19
◎ 관련 찬송 :  337장(통 363장),
                    338장(통 364장)
◎ 외울 말씀 :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야훼의 말씀이니라”(렘 31:33)
◎ 참고 말씀 : 렘 7:1-15, 20:7-18
◎ 목    표 : 1) 예레미야의 고통과 눈물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냄을 알자.
                  2)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합한 삶과 더불어 드리는 예배를 받으심을 알자.
                  3) 우리는 새 언약의 백성임을 깨닫고 성령 충만함으로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자.
◎ 공부할 내용
 예레미야는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 요시야 왕 13년에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선지자입니다. 그는 유다를 향해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백성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들로부터 받은 박해로 인해 많은 눈물을 흘리며 고통에 몸부림쳤습니다. 그래서 그를 ‘눈물의 선지자’라고 불렀습니다. 오늘 공과에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뜻과 놀라운 역사를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 예레미야의 소명
 예레미야는 남유다가 쇠퇴하고 멸망당하는 불행한 시기에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기 전에 심판과 멸망의 메시지를 선포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렘 1:10). 주위 열방국가뿐 아니라 자신의 민족이 주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선포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고통과 탄식 가운데 하나님께 절규하며 기도했습니다.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렘 4:19). 예레미야는 나라와 백성들의 멸망이 확실한 상황에서 그들을 생각하며 절망했고 비탄에 빠졌습니다.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렘 9:1).
 또한 예레미야는 자신이 전한 하나님의 메시지 때문에 백성들로부터 고난을 당했고, 그로 인해 탄식했습니다. “나는 끌려서 도살 당하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열매를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의 이름이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렘 11:19). 예레미야는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이 임박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시려고 예레미야에게 아내와 자녀를 두지 말라고 하시자 그는 결혼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예레미야는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외롭고 힘든 가운데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고 죽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는 이중의 슬픔과 고난을 당한 것입니다. 백성들의 불행과 심판을 내다보며 아파했고, 그런 그를 몰라 주고 저항하고 죽이려는 백성들을 보며 아파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를 ‘눈물의 선지자’, ‘고독의 선지자’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고통받는 삶과 메시지는 결국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범죄하여 고통당하는 유다 백성들을 멀리 떨어져 지켜 보시지만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향해 안타까움과 비통함, 분노와 연민의 정을 가지시고 그들과 같이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셨습니다. 비록 아버지를 배반하고 집을 나간 아들이지만 언제나 돌아오기를 애타는 심정으로 기다렸던 아버지처럼 말입니다. 바로 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지금도 우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죄악과 고난을 보시고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시며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의 죄악에 대해 꾸짖기도 하시고 징계도 하시지만 아버지의 마음으로 오늘도 위로해 주시길 원하십니다.

2. 잘못된 성전 신앙에 대한 경고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의 죄악에 대해 심판하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심판은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렸기 때문에 다가옵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렘 2:13). 그들은 생수의 근원이신 야훼 하나님을 버렸고 다른 웅덩이인 다른 신을 섬겼습니다. 즉, 언약의 주인을 버렸던 것입니다.
 또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타락하였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렘 5:31). 더 큰 문제는 예언자가 대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멸하는 데 있습니다. “야훼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렘 6:10). 더 나아가 기록된 말씀을 칼로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태우기까지 했습니다(렘 36:23).
 이제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죄가 용서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렘 17:1). 백성의 죄가 지울 수 없게 단단히 마음에 새겨졌고, 제단 뿔에 새겨짐으로 더 이상 죄 사함을 받지 못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북방’, 즉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멸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렘 4: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왕상 8:29)라는 약속의 말씀을 들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계시는 한 성전과 성읍은 안전하여 어떠한 재앙도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이것이 야훼의 성전이라, 야훼의 성전이라, 야훼의 성전이라”(렘 7:4)고 하며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 한 안전하다는 거짓된 확신 가운데 빠졌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도둑질, 살인, 간음을 일삼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면서 성전에 들어와 기도하며 구원을 얻었다고 하는 모든 일을 가증한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렘 7:6∼10).
 하나님께서는 불의를 행하면서 성전에 와 예배드리는 사람을 도둑으로, 성전을 도둑의 소굴로 비유하시며 그러한 행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하셨습니다(렘 7:11).
 또한 실로를 예로 드시며 실로에 행함같이 예루살렘 성전도 파괴될 것임을 선포하셨습니다(렘 7:12∼14). 실로는 언약궤가 있었던 장소였지만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투에 패하면서 실로는 파괴되었습니다(삼상 4∼5장). 실로는 전투에서 패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파괴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예루살렘 성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단지 보이기 위한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떠나시고 파괴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전이나 예배 자체가 우리에게 구원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되고 진실된 삶을 살면서 드리는 예배만을 받으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전을 정화하시면서 예레미야 7장 11절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마 21:13). 실로도 파괴하셨고 예루살렘 성전도 파괴하셨던 주님께서는 우리가 똑같은 잘못을 범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진정한 회개와 참된 삶이 수반된 예배를 지금도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3. 새 언약의 선포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징계와 심판을 내리신 것은 그들이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심판 후에는 회복시켜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포로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해방되어 고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렘 31:23). 그들은 거룩한 산 시온에서 다시 야훼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며 폐허가 된 도시들을 재건할 것입니다(렘 30:18). 마침내 그들은 고국 땅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릴 것입니다(렘 31:2∼4).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회복의 차원을 넘어서 새 언약을 맺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렘 31:31). 이 언약은 이전의 언약과는 사뭇 다릅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볼 때 옛 언약은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돌판에 새긴 언약으로 모든 백성에게 낭독하여 기억하고 준수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이방 사신을 섬김으로 옛 언약은 파기되었습니다(렘 31:32). 새 언약은 돌판이 아니라 백성들 마음에 기록될 것입니다. 새 언약은 이웃과 형제에게 가르쳐서 “야훼를 알라”고 하지 않아도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새 언약은 마음에 새겨짐으로 백성은 마음에서 우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며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로써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렘 31:33)는 언약 관계는 완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은 마음에 새겨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주어지는 언약입니다.
 또한 새 언약에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용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렘 31:34).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지중에 지은 죄는 제사를 통해서 사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고의로 지은 죄는 사함을 받지 못하고 백성 중에서 끊어짐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의적으로 우상 숭배하며 율법을 경히 여겨 죄를 범한 것은 죄 사함을 받을 길이 없었습니다. 이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조건적인 용서를 베푸셔서 그들의 악행을 사하시고 또 죄를 기억하지 않으심으로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회복시켜 그들로 하여금 당당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새 언약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결국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모든 죄와 허물이 용서받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고전 11:25). 또한 율법이 마음에 기록되는 일은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성령께서 친히 내주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알게 하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순종과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고후 3:6∼8).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새 언약의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령 충만을 받아 능력 있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성경 연구
1.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와 더불어 무엇을 행할 때 참된 예배로 받으시고 축복해 주십니까(렘 7:2∼7)?
2. 새 언약은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용서와 마음에 새겨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맺어지게 됩니다. 예레미야에게 약속하신 새 언약은 언제 성취되었습니까(고전 11:25, 고후 3:6∼8)?

◎나눔과 적용
1. 예레미야는 자신의 민족이 회개하고 돌이키도록 눈물로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당신은 우리 민족의 구원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계십니까?
2. 예레미야에게 약속하신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 주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살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