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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과 서원을 지킨 입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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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7-02-01 12:17
조회 : 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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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공과 7 - 제1단원
⊙ 읽을 말씀 : 삿 11:29∼40 ⊙ 관련 찬송 : 350장, 513장 ⊙ 외울 말씀 : “내가 야훼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삿 11:35) ⊙ 참고 말씀 : 삿 11:1∼28; 12:1∼7 ⊙ 목표 : 1) 하나님께서는 연약하고 미천한 자를 들어 사용하심을 알자. 2)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공부할 내용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 뚜렷한 지도자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습니다(참조, 삿 17:6). 이러한 시대에 비천한 기생의 몸에서 태어나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한 사람이 입다입니다. 오늘은 입다에 대하여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사사가 된 입다
입다는 요단 강 동쪽 길르앗 사람으로서 기생이 낳은 아들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본처가 낳은 형제들에 의해 쫓겨나 돕 땅1)에 거주하며 잡류2)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다가 고향을 떠나고 나서 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길르앗 장로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입다를 찾아가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삿 11:6)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입다는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삿 11:7)라고 하며 거절하다가, 암몬을 물리치면 자신을 백성의 지도자로 삼겠다는 장로들의 약속을 받아들여 결국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대받아 상처투성이인 입다를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원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시어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시어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참조, 고전 1:27).
2. 입다의 서원
이스라엘의 머리와 장관3)이 된 입다는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그의 사정을 아뢰었습니다. 그리고 전쟁을 하기에 앞서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몬 왕에게 사신4)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암몬 왕은 현재 이스라엘이 소유하고 있는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의 땅이 본래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면서 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입다는 이스라엘이 결코 암몬이나 모압 땅을 침략한 일이 없으며, 요단 동편은 아모리인의 두 왕이 이스라엘을 대적하므로 쳤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로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혹 그 땅이 본래 암몬 땅이라고 해도 모세 당시의 모압 왕 발락이 그 일로 이스라엘에게 시비하거나 전쟁을 하지 않았는데 30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그것이 자기들의 영토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사실을 들어 암몬 왕을 설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암몬 왕은 입다의 말을 듣지 않고 결국 이스라엘에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그러자 입다는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야훼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삿 11:30∼31)라고 하며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드렸습니다. 입다의 이 서원은 경솔한 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3. 서원을 지킨 입다
하나님께 서원을 한 입다가 암몬의 20개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5)까지 크게 무찌르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고 말았습니다(참조, 삿 11:33). 그러나 입다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자기 집에 이르렀을 때 하필이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의 무남독녀가 소고를 잡고 춤추며 집 앞에 나와 그를 영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입다는 자기 옷을 찢으며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야훼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삿 11:35) 하고 애통해 하였습니다. 그러자 입다의 딸은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야훼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의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야훼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삿 11:36)라고 말한 후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친구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 두 달 동안 처녀로 죽게 된 것을 슬퍼하였습니다. 그 후 입다는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약속을 지켰으며, 이스라엘 여인들은 하나님과 아버지를 위하여 아낌없이 자기 목숨을 바친 입다의 딸을 기억하기 위하여 매년 4일 동안 애곡하였습니다(참조, 삿 11:40).
4. 서원은 신중히 해야 한다
입다는 하나님의 영이 자신에게 임하였다는 사실 때문에(참조, 삿 11:29)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막상 전쟁에 나가는 순간 하나님께 귀한 것을 바쳐야만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약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경솔한 서원을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입다의 이러한 경솔한 행동을 통하여 우리는 함부로 서원해서는 안 되며 서원을 할 때는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마 5:33∼36)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입다는 비록 경솔하게 서원을 했지만 그 서원을 지켰습니다. 성경은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전 5:4∼6)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원할 일이 있으면 신중히 하고, 또 서원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 성경 연구
1.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사람은 누구입니까(삿 11:1; 공부할 내용 참조)? 2. 하나님께 서원할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이미 서원한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경솔하게 처신하여 어려움을 당한 경우와 일을 신중하게 처리함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경우를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이 지금 신중하게 처리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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